'5승 달성' LG 소사 "어린 선수들 믿음직 해"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5.26 21:39 / 조회 : 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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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 헨리 소사가 시즌 5승(4패)째를 달성했다.

소사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5-2 승리를 이끌었다.

105구를 던지며 볼넷은 단 1개였고 탈삼진은 9개였다. 직구 58개, 슬라이더 38개, 포크볼 9개로 사실상 투피치로 kt 타선을 요리했다. 빠른 공 최고구속은 157km/h가 찍혔다.

특히 3회 이후 4회부터 7회까지 맞은 안타는 단 1개였다. 이날 3피안타 중 외야로 나간 안타는 고작 1개뿐이었고 나머지 2개는 투수와 2루수 방면 내야 안타였다.


경기가 끝난 뒤 소사는 "컨디션이 좋아 직구가 잘 들어갔다. 볼넷 하나 내준 것이 아쉽다. 주축 타자들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해 아쉽지만 새로 올라온 선수들이 잘 해줘 믿음직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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