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학창시절 팬클럽 있었다..팬 화장실서 울기도"(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5.26 18:47 / 조회 : 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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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엔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엔(25, 본명 차학연)이 과거 학창시절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엔은 26일 오후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SBS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나를 좋아하는 4~5명 정도로 구성된 팬클럽이 있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엔은 또한 고등학생 때도 적지 않은 인기를 가졌음을 직접 말하기도 했다. 엔은 "당시 수련회에서 장기자랑 때 직접 무대에 서서 공연을 마치고 나서 나를 보기 위해 한 여학생이 직접 찾아와 악수를 청하고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그 여학생을 향해 많은 여학생들이 욕을 했다고 들었다"며 "나중에 그 친구가 동아리 후배가 되고 나서 나에게 이 이야기를 해줬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여학생이 당시 욕을 듣고 나서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엔은 지난 2일부터 매일 새벽2시부터 새벽3시까지 진행된 SBS 라디오 파워FM '빅스 엔 케이팝'의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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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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