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만든 맹모닝이 뭐길래..레시피 보니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5.26 18:19 / 조회 : 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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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 셰프 맹모닝/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등장 장면 캡처


맹기용 셰프가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선보인 '맹모닝'이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맹기용 셰프는 2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해 꽁치 통조림을 이용해 만든 샌드위치 '맹모닝'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김치를 이용한 코울슬로를 사이드메뉴로 곁들였다.

'맹모닝' 레시피의 주재료는 꽁치 통조림이다. 꽁치 통조림의 국물과 건더기를 분리하고, 꽁치를 반으로 자른 후 오렌지 즙을 뿌려 재워뒀다. 이후 꽁치에 레몬 식초를 뿌리고, 재워둔 꽁치를 팬에 넣고 끓이다 다진 양파, 소금 등을 넣고 간을 했다.

샌드위치 소스에는 꽁치 통조림 국물을 이용했다. 꽁치 국물에 양송이 수프 통조림을 넣고 끓인 뒤 청양고추와 우유를 넣고 부어 끓였다. 이후 식빵의 가장자리를 자른 후 수프에 넣고 적시는 것. 미리 구워둔 식빵에 볶은 꽁치와 적신 식빵, 치즈, 토마토, 다진 피클을 얹고 식빵을 덮는 것으로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김치 코운슬로는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물에 헹군 후 잘게 썰고, 옥수수 통조림, 채 썬 당근, 마요네즈를 함께 버무려 만들었다.


맹기용 셰프의 맹모닝을 맛본 지누는 "살짝 비린내는 나지만 빵과 고소한 조화가 좋았다"며 "하지만 비린내는 못 잡았다"고 평가했다. 또 김치를 코울슬로 스타일로 만든 샐러드에 대해서는 "생소한 맛인데 군내가 좀 난다"고 혹평했다.

반면 맹기용 셰프와 대결을 펼친 이원일 셰프의 떡갈비 메뉴 'LA떡다져스'에서는 호평이 나왔다. 한 입 맛본 지누는 맛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두유 노우 교포 스타일?"이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결국 달콤한 맛이 가미된 이원일 셰프의 요리가 초딩 입맛 지누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승리를 거뒀다.

대결 패배 이후에는 맹기용 셰프는 '비린맛'으로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짓궂은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짬짬이 "꽁치를 썼다면 어땠을까요", "비린 맛은 잡았나요"라고 맹기용을 놀리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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