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DJ 하다 열애설 터지면? 해명은 다른 곳에서"(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5.26 18:16 / 조회 : 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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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엔(25, 본명 차학연)이 라디오 DJ 활동을 하며 열애설 등 본인과 관련한 주요 이슈가 터졌을 때 어떻게 할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빅스 엔은 26일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SBS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DJ 활동을 하며 열애설 등 다소 민감한 이슈가 터졌을 경우에 대한 질문에 대해 "관련 굳이 라디오를 통해 심경을 전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엔은 이 질문을 받고 "사실 처음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며 "연예인 빅스 엔이 아니라 차학연으로서 라디오 DJ 활동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라디오 DJ로서 더 집중을 할 것 같다"며 "만약 하게 되더라도 다른 방법을 통해서 입장이나 심경을 전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라디오 진행을 하며 올라오는 실시간 반응이나 관련 SNS를 통해서도 질문이 올라오게 되더라도 나 나름대로 의연하게 대처할 것 같다"며 "직접 그 이슈를 꺼내려 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엔은 이와 함께 DJ로서 자신의 매력에 대해 "믿음직스럽고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며 "빅스 멤버 엔이 보여주는 섹시한 매력과는 다른, 의지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DJ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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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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