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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밴드 버스킹 / 사진제공=CJ E&M |
컴백을 앞둔 정준영 밴드가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26일 정준영 밴드의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정준영 밴드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 날 공연에서 정준영 밴드는 새 앨범 타이틀 곡 'OMG'을 비롯해 신곡 5곡을 내리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 현장은 록 클럽이 연상될 만큼 화끈한 분위기였다. 20분 남짓한 짧은 공연시간에도 불구, 1000여 명(강남구청 추산 기준)의 시민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준영밴드는 관객들의 환호에 보답하듯 올 라이브 공연으로 진정한 밴드의 모습을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보컬 정준영은 공연 틈틈이 새 앨범 소개를 이어 나갔다. 정준영은 "지금 부르는 노래가 안 유명한 것이 아니라 아직 안 나와서 여러분이 모르시는 것이다. 27일 날 꼭 들어주시길 바란다"라며 애교 섞인 셀프 홍보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준영밴드의 새 앨범 '일탈다반사'는 오는 27일 정오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