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월드투어' 빅뱅, 6월 물론 9월까지 韓방송활동도 계속"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5.26 14:21 / 조회 :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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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 스타뉴스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곧 새 월드투어에 본격 돌입하지만, 오는 6월은 물론 9월까지 국내 음악 방송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달 1일 빅뱅은 3년 만의 국내 신곡들인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를 '엠'(M)이란 싱글로 발표, 26일 현재까지 '루저'로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에서만 총 10회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여러 음원 차트에서 오랜 기간 정상을 유지했음은 물론이다.

빅뱅은 오는 6월 1일에는 다른 신곡 2곡을 발표하며, 7월 1일과 8월 1일에도 새로운 노래들은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빅뱅은 오는 9월 완성된 새 음반 '메이드'(MADE)를 정식 출시한다.

여기서 관심이 쏠리는 것은 빅뱅이 이어지는 신곡들로도 '루저'와 '베베' 때처럼 음악 방송을 계속할 지 여부다. 빅뱅이 이달 30일부터 새 월드투어에 사실상 본격 돌입하는 점 역시 음악 방송 출연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26일 오후 스타뉴스에 "빅뱅은 이달 말부터 월드투어에 나서지만 최대한 틈을 이용해 6월은 물론 9월까지 국내 음악 방송에도 계속 나서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빅뱅은 애초부터 음악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신곡들로는 최소 1주일에 1번은 음악 방송에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특히 감성적이었던 '루저'와 '베베'와는 달리 6월에 나올 신곡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도 곁들일 곡들이기에, 방송에서의 빅뱅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YG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에 "빅뱅의 '루저'와 '베베'는 감성적인 측면에 중점을 둔, 즉 음식으로 따지면 에피타이저 같은 곡들었다면 6월에 선보일 곡들은 '판타이스틱 베이비' 등 같이 강렬한 메인 음식과 같은 음악"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이달 30일과 31일 중국 광저우에서 월드투어를 갖는다. 이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11월부터는 일본 투어도 진행하며 2016년까지 총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약 140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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