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오빠들' 정상훈 "5살 백혈병 아이父, 친구" 오열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5.26 09:26 / 조회 :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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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촉촉한 오빠들' 방송 캡처<br>


개그맨 정상훈이 tvN 예능 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이하 '촉촉한)에서 사연에 소개된 아이의 아버지가 자신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오열했다.

정상훈은 지난 25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중학교 동창의 5살짜리 딸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앞서 정상훈은 정원이의 사연 영상이 재생되는 내내 눈물을 흘렸고 이에 김상경은 "상훈 씨 너무 울었어"라며 "눈에 붙은 저것 (휴지) 좀 떼어줬으면 좋겠다"며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다.

이에 겨우 울음을 그친 정상훈은 다시 울먹이며 "그게 아니라, 아빠가 제 중학교 친구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다가 그 친구 생각이 너무 나서"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고, 출연진들은 가슴 아파하는 정상훈을 보며 숙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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