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1위 지킨 '매드맥스', 200만 돌파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5.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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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포스터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황금연휴 기간 동안 200만 돌파를 달성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매드맥스4'는 25일 하루 28만182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와 함께 누적관객수도 212만1575명을 넘어서면서 개봉 1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매드맥스4'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액션을 펼치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1979년 첫 선을 보인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아 개봉 전부터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30년 만에 부활한 '매드맥스4'는 초반엔 다른 신작들에 밀리는 모양새였지만 꾸준한 입소문으로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진 이번 황금연휴에는 30만 명 안팎의 관객을 매일 동원하며 다른 작품들과 격차를 벌렸다.

볼거리와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까지 '매드맥스4'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는 만큼 '매드맥스4'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이날 '스파이'는 25만4467명(누적 90만3821명)으로 2위에 올랐고, '악의연대기'는 16만7278명(누적 176만6393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간신'과 '홈'은 각각 11만9494명(누적 60만4654명), 9만5412명(누적 23만9566명)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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