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규모 5.6 지진 발생..한국은 영향無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5.25 15:56 / 조회 :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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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28분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에는 영향이 없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일본에서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 하지만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케이신문 등 일본 매체들은 25일 "일본 사이타마현 북부에서 25일 오후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한국 기상청도 일본 지진 소식을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28분 일본 혼슈의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북쪽 27km 지역(북위 36.1도, 동경 139.6도)에서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 깊이 5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최대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고, 이에 나리타 공항이 폐쇄됐다. 지역 지하철과 신칸센 운행도 중단했다.


하지만 나리타 공항은 오후 2시 40분 폐쇄가 해제됐고, 지하철과 신칸센은 2시 35분 운행이 재개됐다. 또한 일본의 동해 제2 원전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는 상태다. 일본 기상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쓰나미 경보·주의보·예보는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지진 소식을 전했는데, 일본 기상청 발표와는 달리 진도 5.3으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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