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석탄절 연휴 극장 최강자 등극..200만 눈앞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5.25 09:29 / 조회 :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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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가 석가탁신일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는 지난 24일 31만 7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개봉해 누적 183만 9752명이다.

30년만에 돌아온 '매드맥스'는 황폐된 세상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액션영화. 당초 같은 날 개봉한 '악의 연대기'에 밀렸지만 꾸준한 뒷심을 발휘해 본격적인 석탄절 연휴 첫날인 22일부터 1위에 올라 정상을 지키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25일 200만명 돌파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매드맥스'에 이은 석탄절 승자는 '스파이'. 21일 개봉한 '스파이'는 3위로 출발했지만 22일부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파이'는 24일 25만 7330명을 동원했다. 코믹 스파이물인 '스파이'는 이번 석탄절 연휴 다크호스로 꼽혔었다. '킹스맨' 신드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악의 연대기'도 끈질긴 뒷심을 보이고 있다. 14일 개봉한 '악의 연대기'는 신작들이 쏟아지면서 4위로 내려앉았다가 3위로 자리를 잡고 있다. '악의 연대기'는 24일 18만 1949명을 동원해 누적 159만 9121명을 기록했다.


21일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던 '간신'은 순위가 역전돼 4위로 내려앉았다. '간신'은 이날 15만 1103명을 동원해 누적 48만 516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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