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한화 감독, "투수 교체가 실수였다"

수원=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5.24 18:15 / 조회 : 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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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사진=뉴스1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kt wiz전 패배 이유로 투수 교체 실수를 꼽았다.

한화는 24일 오후 2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서 4-2로 앞선 채 맞이한 5회 7실점하는 등 마운드가 흔들리며 4-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김성근 한화 감독은 "투수 교체 실수였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화 선발인 유먼은 제구력 난조 끝에 4이닝 2피안타 8볼넷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전체적으로 공이 높았고 이는 8개의 볼넷으로 이어졌다.

김성근 감독은 5회 무사 1,2루 위기 때 유먼을 내리고 김민우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김민우는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내준 뒤 강판됐다. 이어 박정진과 정대훈, 김기현 등이 등판했지만 kt에 7실점하며 무너졌다.

한편 한화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멈췄다. 한화는 26일 홈으로 무대를 옮겨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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