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박스오피스 1위, 격차 벌렸다..독주 시작되나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5.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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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포스터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흥행 돌풍 신호탄을 쏴 올렸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매드맥스4'는 23일 25만274명(누적 152만8923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스파이'는 20만3307명(누적 39만2041명)으로 그 격차는 5만 여명이 됐다. 이는 전날 박스오피스 격차 1만 여명 보다 더 벌어진 것. 앞으로 '매드맥스4'가 흥행 독주를 이어갈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부분이다.

'매드맥스4'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액션을 펼치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1979년 첫 선을 보인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아 개봉 전부터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탄탄한 연출과 묵직한 메시지, 여기에 화려한 액션까지 버무려져 '매드맥스4'에 대한 호평은 쏟아지고 있다. '악의연대기'와 '간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매드맥스4'를 앞질렀지만, '매드맥스4'는 입소문만으로 1위를 다시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매드맥스4'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해 볼만 하다.

한편 '악의연대기'와 '간신'은 각각 14만3381명(누적 141만7164명)과 14만8484명(누적 33만4040명)을 모으며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6만5081명(누적 1022만9694명)으로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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