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 사진제공=펀팩토리 |
신예 남자 2인 인디밴드 옥탑방작업실(태산 기동)이 데뷔곡 작업에 함께 해 준 소녀시대 써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재차 전했다.
87년생 동갑내기로, 빼어난 가창력의 태산 및 유쾌한 성격의 기동으로 이뤄진 옥탑방작업실은 지난 4월 말 달달한 러브송 '심쿵주의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특히 '심쿵주의보'에는 대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인 소녀시대의 써니가 듀엣으로 참여, 더욱 관심을 끌었다.
옥탑방작업실의 기동(왼쪽)과 태산 / 사진제공=펀팩토리 |
옥탑방작업실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1989년생으로 자신들보다 나이는 두 살 어리지만 가요계 데뷔는 선배인 써니와 관련해 "우리 회사에서 기회를 줘 써니 선배님과 듀엣을 하게 됐는데, 작업 자체가 무척 영광이었다"라며 미소 지었다.
옥탑방작업실은 "써니 선배님은 톱 가수인데도 우리를 처음 만날 때 전혀 스타 의식 없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대해줬다"라며 "그래서 녹음도 부담 없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옥탑방작업실은 "써니 선배님의 친근하고 배려 있는 모습을 보고, 괜히 소녀시대 및 톱스타가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라며 "우리의 데뷔곡에 함께 해 준 써니 선배님에 다시 한 번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탑방작업실은 오는 6월 여름에 어울리는 신곡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