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LG 양상문 감독 "젊은 선수들 적극적..보기 좋았다"

부산=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5.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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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가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와 대승을 거두는 반전 드라마를 써냈다.


LG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서 20-12로 크게 이겼다. 정성훈, 박용택, 손주인 등 주축 선수가 빠진 가운데 이민재, 나성용, 황목치승 등 무명 선수를 대거 투입했으나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초반 대량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주장 이진영을 비롯해 베스트9의 야수들이 모두 잘 쳐줬다. 앞으로 좋은 경기 기대한다. 오늘 올라온 젊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보기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패한 롯데 이종운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짤막한 한 마디를 남겼다.


23일 선발투수로 LG는 류제국, 롯데는 린드블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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