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오늘(24일) '아예' 활동 마무리..휴식 후 9월 컴백

"'위아래' 히트에 대한 부담감 덜어"..활동 마무리 소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24 08:01 / 조회 :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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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 사진=스타뉴스


5인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아예(Ah Yeah)' 방송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돌입한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EXID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음악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끝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아 예' 활동을 마무리 한다.

올해 초 '위 아래'로 차트를 역주행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EXID는 신곡 '아예'로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EXID는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심신이 지친만큼, 6월 둘째 주 부터는 당분간 아무런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EXID 멤버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휴식 없이 활동을 했다. 이에 24일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6월 둘째 주부터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EXID는 '위아래'로 차트를 역주행 한 뒤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아 예'를 발표했다. 이에 멤버들 역시 신곡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라며 "'위아래'만큼은 아니지만 '아 예'로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멤버들 모두 어느 정도 부담감을 덜어냈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휴식과 재정비를 마친 후 오는 9월께 컴백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EXID는 지난달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 예' 수록곡 음원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아 예'는 '위아래'를 만든 유명 음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EXID 멤버 LE 등과 함께 작업한 경쾌한 힙합 댄스곡. EXID는 이 곡으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앞서 EXID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위아래' 활동이 끝난 후 음원차트를 역주행 했다. 활동을 마무리한 아이돌 가수가 '직캠'(팬이 직접 찍은 카메라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은 뒤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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