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월드워Z' 2편, 2017년 6월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5.22 11:03
  • 글자크기조절
image


브래드 피트가 제작과 주연을 맡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좀비영화 '월드워Z' 2편이 2017년 선보인다.


22일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파라운트가 '월드워Z' 2편을 2017년 6월9일 개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월드워Z' 2편은 이십세기 폭스에서 새롭게 내놓는 '판타스틱4'와 같은 날 개봉하게 됐다.

2013년 개봉한 '월드워Z'는 좀비 마니아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는 맥스 브룩스의 '세계 대전 Z'를 영화화한 작품. 원작과 달리 영화는 좀비 세계에 좀비가 만연하자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전직 UN조사관의 이야기를 다뤘다. 브래드 피트가 기획과 제작, 주연을 맡아 화제를 샀다. 전 세계적으로 5억40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한국에서도 523만명을 동원해 꾸준히 후속편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2편은 동남아 쓰나미를 소재로 한 '더 임파서블'을 연출한 스페인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메가폰을 잡는다. 브래드 피트가 전편에 이어 주연과 제작을 맡을 전망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