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지명' 황교안 장관 임명동의안, 26일 제출될 듯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5.22 09:35
  • 글자크기조절
image
22일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는 황교안 총리 후보. /사진=뉴스1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6일쯤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1에 따르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목표 제출 시기는 다음주 화요일(26일)이다"고 말했다.

대통령 명의로 국회에 제출되는 총리 임명동의안에는 요청사유서와 함께 후보자의 직업, 학력, 경력에 관한 사항과 병역신고사항, 재산신고사항, 최근 5년간의 소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납부 및 체납 실적에 관한 사항, 범죄경력에 관한 사항 등이 첨부돼야 한다.

국회는 임명동의안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마친 뒤 본회의 표결에 부치게 된다.


계획대로 황교안 총리 후보자 임명 절차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 중순 총리로 선임될 전망이다.

한편 황교안 총리 후보자는 22일 오전 과천청사 내 법무부 장관실로 출근했다. 황교안 총리 후보자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법무부 장관으로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는 한편 총리실 관계자들로부터 총리실 업무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