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터뷰 후 심경고백 "아쉽지만 감사합니다"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입력 : 2015.05.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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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사진=스타뉴스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유승준(39)이 심경 고백 인터뷰 후 소감을 전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13년 만에 병역기피 의혹 관련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1시간 남짓한 인터뷰에서 병역 특혜, 출입국 보증, 그리고 해병대 홍보대사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자신을 믿어준 국민에겐 무릎을 꿇어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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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웨이보 캡쳐


다음날인 20일 유승준은 자신의 웨이보(SNS)를 통해 "아직 아쉽고 답답하지만 짧은 시간만이라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이와 함께 유승준의 입국금지해제와 국적회복 가능성이 여론의 관심을 받았다.


병무청은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외국국적을 취득한 자는 국적법상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고 법에 명시돼 있다. 전혀 논의할 가치도 없고, 계획도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한국에서 데뷔해 '가위' '나나나'등으로 당대 최고의 가수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2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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