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오늘(17일) 칸 출국..'오피스' 홍보 나선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5.17 23:01 / 조회 : 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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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고아성이 프랑스 칸으로 떠났다.


고아성은 1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고아성은 오후 11시 50분 출발해 이스탄불을 경유해 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고아성은 칸에 도착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제작 영화사 꽃) 홍보에 나선다. '오피스'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19일 0시 30분(현지시간) 뤼미에르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고아성은 배성우와 함께 레드카펫에 서는가 하면, 현지 인터뷰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피스'는 평범한 직장인 김병국 과장(배성우 분)이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회사로 돌아간 후 자취를 감추고, 그의 팀원들이 한 명씩 살해당하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고아성은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인턴 이미례 역을 맡아 첫 스릴러 영화 주인공에 도전했다.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스릴러, 공포, SF, 액션 등의 장르 영화 중 매회 2~3편의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초청한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이 선정되는 경우가 많아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부문이기도 하다.


고아성은 '괴물', '여행자'에 이어 3번째로 칸 영화제와 인연을 맺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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