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분간 자숙할 것" 직무 정지는 부인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5.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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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정청래 최고위원과 언쟁을 벌이다 퇴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당분간 공개 발언을 자제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최고위원직 직무 정지 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뉴스1이 1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당의 화합을 위해 가급적 정치적인 공개발언을 자제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 위원은 주승용 최고위원에 대한 '공갈 사퇴'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고 문재인 대표는 이에 대해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이야기 했었다.

하지만 최고위원직 직무도 정지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과 관련해서 정청래 위원은 "결정된 것도 없고 제안을 들은 바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 위원은 지난 7일 열렸던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에서 주 위원을 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하는 것은 문제"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청래 자숙, 잘도 하겠다" "정청래 자숙, 새민련은 결단이 필요하다" "정청래 자숙, 그만둔다고는 안하시네" "정청래 자숙, 자숙기간이 없네요" "정청래 자숙, 또 남탓"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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