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장미인애, 띠동갑 금융인과 2년째 열애중 "힘들때 힘돼준 사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5.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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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 스타뉴스


연기자 장미인애(31)가 띠동갑 금융인와 목하 열애 중이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장미인애는 현재 외국계 펀드 회사 대표로 일하고 있는 12세 연상인 남자친구와 아름다운 사랑을 엮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사귄 지 2년이 넘었다.


장미인애 역시 이날 스타뉴스에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장미인애는 "그 분과 만난 지는 2년이 넘어 간다"라며 "제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아는 언니가 '남편의 친구인데 참 좋은 사람'이라며 소개시켜줬다"라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처음 만남부터 저랑 성격 등이 많이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그래서 편안했고 지금도 많이 배우며 서로 의지하고 있다"라고 전다.


장미인애는 "제가 힘들 때부터 디자이너 일을 시작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힘이 돼주는 사람"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4년생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소울메이트',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 및 2012년 말부터 2013년 1월까지 방송된 MBC '보고싶다'에 주연급으로 나서며 연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휩싸였다. 법정에서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결국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장미인애는 최근 아픔을 딛고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로즈 인 러브'(Rose in Love)를 서울 청담동에 오픈, 약 3년 만의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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