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전효성 "男팬들, 다이어트 하면 싫어해..고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07 11:46 / 조회 : 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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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다이어트에 관한 본인만의 고민을 털어놨다.


전효성은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홍대 예스24무브홀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전효성은 "예쁘게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전효성은 아이돌 가수 중 대표적인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이에 전효성은 "사실 저의 남자 팬들을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싫어한다. 빼면 난리가 난다. 하지만 살이 너무 찌면 여자팬 분들이 싫어한다. 그래서 내게는 다이어트가 가장 난제다"라고 밝혔다.


전효성은 "그래서 46kg 이하로는 절대 빼지 않는다. 건강한 느낌을 갖고 가고 싶다. 화면에 보기 좋으라고 다이어트 하는 것이고 찌웠다 뺐다 하니 남성팬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전효성은 "몸매 좋은 연예인들이 많은데 내가 몸매로 부각이 되는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며 "한편 몸매 외에 다른 부분을 부각시키지 못한 것은 나의 숙제이다. 나의 다른 부분도 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해 첫 솔로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로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총 다섯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미니앨범 '판타지아'는 타이틀곡 '반해'를 비롯, '날 보러와요', 'Taxi Driver', '꿈이었니', '5분만 더' 등이 담겨있다. 전효성은 타이틀 곡 '반해'에서 처음으로 랩 파트에 도전하고 수록곡 두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반해'는 '굿나잇 키스'로 최상을 호흡을 보여줬던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싱어송 라이터 Jakops가 공동 작사,작곡한 곡. 한 여자가 처음 본 순간 매력에 빠진 남자를 향해 전하는 솔직 당돌한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한편 전효성의 신곡 음원은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효성은 이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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