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설렁탕 맛집, 고기 반 국물 반 '무수옥'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5.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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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 설렁탕 편에서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첫 번째 식당으로 도봉구의 '무수옥'을 선정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수요미식회'에서는 3대째 성업 중인 70년 역사의 설렁탕 맛집이자 도봉구의 자랑인 '무수옥'이 소개됐다.


전현무는 '무수옥'에 대해 "1940년대에 시작해 3대째 성업 중이며, 70년의 역사가 느껴지는 오래된 한우 전문점이자 강북 일대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역 2번 출구 건너편에 위치한 '무수옥'은 정육식당과 함께 운영되며, 낮에는 설렁탕과 육회 비빔밥을 저녁에는 생등심이 인기리에 판매된다.

게스트로 출연해 '무수옥'에 방문한 도희는 "왜 한우 마니아가 오는지 알겠다"며 "고기가 두툼하고, 식감이 좋다. 양도 많다"라며 극찬했다. 홍신애는 "설렁탕이 고기 반 국물 반이다"라고 덧붙이며 '무수옥' 설렁탕을 찬양했다.


강용석은 "이 집 (무수옥)은 소의 등급제보다 훨씬 먼저 있던 집인데, 이 집 만의 고집이 있다면 '소는 무조건 암소여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무수옥' 고기의 쫄깃한 식감의 비결을 밝혔다.

또한 이현우는 "국물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었는데, 굉장히 다양한 맛이 나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전혀 간을 하지 않은 국물'이라고 했다"며 "무수옥의 설렁탕 국물은 정말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 집 (무수옥) 국물을 어떻게 끓이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강용석은 "사골과 소의 잡뼈를 넣고 3일 정도 우린다"고 대답했다. 홍신애는 "3일 동안, 12시간씩 끓였다 식혔다 반복하는 과정에서 (뼈의 성분인 칼슘, 단백질 등이) 우러나왔다 스며들었다를 반복한다"며 '무수옥' 국물의 특징을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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