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PD "MC 민호만 안 바뀐 이유? '음중'의 대표얼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5.06 15:12 / 조회 : 2818
  • 글자크기조절
image
민호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MBC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MC들이 교체된 가운데 샤이니 민호는 만 2년 넘게 '음악중심' MC 자리를 지키게 됐다.


연출자 김명진 PD는 6일 이와 관련해 스타뉴스에 "'음악중심'의 대표 얼굴을 남겨두고 싶었다"고 밝혔다. 2013년 4월 이후 2년 넘게 '음악중심'을 진행하고 있는 민호는 스타성, 안정된 진행 능력을 겸비한 MC. 노홍철 하차 이후 시작부터 함께해 온 배우 김소현과 블락비 지코가 진행자 자리를 물러났음에도 계속해 '쇼! 음악중심'을 진행하고 있다.

김 PD는 "MC를 교체하더라도 '음악중심'의 얼굴은 계속 가지고 가고 싶었다"며 "'음악중심'을 대표하는 얼굴이 바로 민호라고 봤다"라고 설명했다. 경험이 있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갖추고 있어 나머지 두 MC가 한꺼번에 바뀌더라도 불안감이 없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새로이 '쇼! 음악중심' MC로 발탁된 이는 빅스의 대세아이돌 엔, 떠오르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예리다. 두 사람은 오는 9일부터 민호와 호흡을 맞춰 '쇼! 음악중심'의 MC로 나선다.

김명진 PD는 "빅스 엔과 레드벨벳 예리 모두 스페셜 MC로 이미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들"이라며 "'음악중심'의 생방송 분위기와 톡톡 튀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가 잘 어울렸다. 발전 가능성 또한 높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