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이사갈 집 아직 못 구했다..상황 심각"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5.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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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사진=홍봉진 기자


부동산인도명령으로 집을 비우게 된 방송인 이혁재가 힘든 현실을 토로했다.

이혁재는 6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집을 경매에서 낙찰 받은 A씨에게 부동산 인도명령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혁재는 인터뷰 내내 "잔인한 현실"이라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최근 부동산 인도명령을 받았다. 그런데 아직 이사 갈 집을 구하지 못했다. 빚도 아직 많이 남아있고, 상황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나는 부모와 자식이 있는 사람이다. 고생하면서 빚을 갚고 있는데 이런 내용이 보도되는 것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혁재는 지난해 공연기획업체를 운영하다 폐업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당시 그는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었다.


이혁재는 "고생하면서 빚을 갚고 있다. 그런데 나를 이렇게 내몰면서 목을 죄이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그래도 가족들을 위해 현재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열심히 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혁재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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