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대타 한상훈의 활약이 승리의 핵심"

대전=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5.05 18:48 / 조회 : 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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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사진=OSEN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kt wiz전 승리 원동력으로 대타 한상훈의 활약을 꼽았다.

한화는 5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15-8 대역전승을 챙겼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오늘 경기의 포인트는 한상훈의 대타였다. 한상훈이 잘해줬고 그 다음에 정근우가 확실히 해줬다"고 밝혔다.

이날 한상훈은 6-8로 뒤진 5회 1사 2,3루 상황에서 조인성 대신 타석에 서 동점을 만드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한상훈의 활약을 앞세워 기세를 탄 한화는 이어진 2사 만루 기회 때 정근우가 만루 홈런을 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한화는 5회에만 총 9득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김성근 감독은 5회 대량 득점의 시발점이 된 한상훈의 적시 2루타를 치켜세운 것.

한편 한상훈은 이날 경기를 포함 올 시즌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4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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