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유창식 마음 편하게 쉬라고 2군 보냈다"

대전=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5.05 13:48
  • 글자크기조절
image
한화 유창식. /사진=OSEN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유창식(23, 한화)을 2군으로 보낸 이유를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kt wiz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들과 만난 김성근 한화 감독은 최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유창식에 대해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군으로 내렸다"고 전했다.

유창식은 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 3일 ⅓이닝 1피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된 뒤 바로 다음 날이다. 김성근 감독은 유창식에게 쉼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2군행이 유창식에게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 유창식은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2패 평균자책점 9.16을 기록 중이다.


한편 송은범은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김성근 감독은 "상황보고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