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화가' 6월 18일 개봉 확정, 유준상 성난 복근 공개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5.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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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성난화가' 스틸컷


영화 '성난화가'(감독 전규환·제작 트리필름)가 개봉일을 확정짓고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성난화가' 측은 4일 개봉일 공개와 함께 주연배우 유준상의 상체 탈의 사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함께 출연한 문종원 역시 온 몸에 타투가 가득한 근육질 몸매를 보여줬다.


'성난화가'는 베일에 싸여 있는 화가(유준상 분)와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사냥꾼 드라이버(문종원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한국과 에스토니아 합작으로 만들어진 전규환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화가는 늘 그렇듯 화폭에 그림을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끊임없이 달려간다. 옆방의 드라이버는 클럽에서 만난 에스토니아 여인 엘베와 사랑스런 교감을 나누며 그 쾌락의 순간을 즐긴다. 알 수 없는 기운이 이들을 쫓고 쫓기는 클럽 뒷골목에 이르게 하고 클럽 갱들에 의해 운명을 가르는 순간을 맞닥뜨리게 된다. 빛이 공간을 아우르며 화가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갈등은 고조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런 갈등과 각 인물들의 특성이 녹아져 있다. 이전과는 다른 거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준상과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문종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빈티지한 화면 톤 역시 이전과는 다른 한국영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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