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전작 기록 넘었다..오늘(5일) 800만 돌파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5.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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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기록을 넘어선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흥행 스코어가 어디까지 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4일 60만8962명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62만305명으로 전작 '어벤져스'가 기록한 707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또한 지난 3일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봉 13일 만에 800만까지 돌파할 전망이다. '어벤져스2'는 5월 1일 노동절부터 황금연휴기간을 맞아 많게는 80만 명, 적어도 6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왔다. 때문에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객들이 극장을 많이 찾는 어린이날 '어벤져스2'는 무난하게 8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금주 내에 1000만 관객도 넘어서리란 관측이다.

'어벤져스2'는 최강의 적 울트론을 상대로 어벤져스 군단이 펼치는 사상 최악의 전쟁을 담은 블록버스터다. 전작 '어벤져스'가 흥행작일 뿐 아니라 이번엔 한국에서 촬영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는 62만 명으로 '명량'의 68만 명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고, 역대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차이나타운'은 10만4864명(누적 72만909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위험한 상견례2'가 4만5224명(누적 25만636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이노타임'과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은 각각 3만2776명(누적 11만759명), 3만2208명(누적 10만7774명)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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