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사진=스타뉴스 |
배우 윤소이가 첫 키스에 대한 사연을 고백했다.
4일 SBS에 따르면 윤소이는 최근 '썸남썸녀' 녹화에서 '첫 키스는 언제 어디서?'란 질문에 "언니들이 정말 야유를 퍼부으실 것이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윤소이는 "고등학교 때 데뷔를 해서 20살에 드라마에서 첫 키스를 했다"며 "배우 (김)래원 오빠가 내 첫 키스 상대였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김래원과 키스신이 그녀의 첫 키스였던 것.
당시 너무 떨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윤소이는 "래원 오빠가 리드해줘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며 "그때 키스신을 2시간 30분 동안 찍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정안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첫 키스를 했다고 털어놓으며 "늦은 밤 버스 종점에 서 있는 버스 안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