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11일만에 700만 돌파..역대 외화 최고 흥행속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04 01:02 / 조회 :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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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11일 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전일 74만6061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일보다 8만 596명 줄어든 수치다.

누적 관객수는 700만9565명.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 돌파했다. '어벤져스'는 3일 연속 500만, 600만,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고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어벤져스2'는 앞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17일), '겨울왕국'(18일)보다 훨씬 빨리 70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추세로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5일까지 800만 명을 넘어 900만 명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어벤져스2'는 전편 '어벤져스'가 기록했던 707만 명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2'는 최강의 적 울트론을 상대로 어벤져스 군단이 펼치는 사상 최악의 전쟁을 담은 블록버스터다. 전작 '어벤져스'가 흥행작일 뿐 아니라 이번엔 한국에서 촬영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이날 '차이나타운'은 15만1261명(누적 62만3144명 )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위험한 상견례2'는 5만7374명(누적 21만94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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