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지석진·이광수, 최종우승..션 이름으로 기부(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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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최약체 파란팀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가 '런닝맨' 토이레이스에서 최종 우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어린이날 사수대작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돌아온 힙합듀오 지누션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심게임과 비밀의 동굴탐험, 지압 피구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김종국 지누션의 초록팀, 개리 송지효 하하의 핑크팀,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의 파란팀으로 진행된 이번 게임에서 초반에는 초록팀이 앞섰다.

하지만 피구 게임에서 핑크팀이 우승을 했고, 이어 힌트를 받아 다 함께 놀이공원으로 이동했다.


세 팀은 장난감 콜렉터의 시간을 멈추기 위해 전선을 순서대로 끊는 미션을 받았다. 먼저 핑크팀이 힌트를 모아 전선 끊기에 도전했으나 안타깝게도 틀렸다.

이어 파란팀이 도전, 순서대로 전선을 끊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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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약체 팀으로 평가받던 파란팀은 최종레이스에서 우승했다. 이에 파란팀은 장난감 400만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지누션의 션은 "나도 파란팀에 끼겠다"라며 기부에 대해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그러면 우리 기부천사 션씨의 이름으로 기부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내 이름도 끼워달라"고 말했고, 결국 션과 지석진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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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지효와 개리가 오랜만에 월요커플의 로맨스를 선보였다. 개리는 게임 초반 생크림을 맞은 송지효에게 다가가 물티슈를 건네며 다정하게 얼굴을 닦아줬다. 이에 유재석은 "월요커플 로맨스가 다시 나오는 거냐?"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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