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6일 4DX 특별버전 공개..헐크vs아이언맨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5.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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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헐크(마크 러팔로 분)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버전으로 강조된 4DX 특별 버전이 공개된다.

CJ 4D플렉스는 오는 6일부터 전국 CGV 4DX 상영관을 통해 '어벤져스2' 특별 버전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 버전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기존 영화에 특정 캐릭터의 특성을 한층 더 강조하여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어벤져스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개성 강한 헐크와 아이언맨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관객들이 두 캐릭터 중 좀 더 몰입하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해 관람하면 특정 장면에서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와 일심동체가 된 듯 한 경험을 할 수 있다.

CJ 4D플렉스 마케팅팀 최연철 팀장은 "'어벤져스2' 4DX 버전은 객석 점유율이 전 세계적으로 80%를 넘나들 정도로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일본, 중국 등에서도 '어벤져스2' 특별 버전이 순차적으로 개봉 예정으로, 어벤져스 마니아들은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벤져스2' 특별 버전 상영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9일 CGV 여의도와 CGV 용산에서 진행하는 '기프트타임' 관람객 전원에게 어벤져스 캐릭터 노트와 음료를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고급 캐릭터 피규어를 증정한다. 또 특별 버전에 대한 기대평 혹은 관람 후 후기를 CGV 페이스북에 올리면 가장 생동감 넘치는 글을 남긴 사람들을 선정해 마블 공식 캐릭터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4DX는 CJ 4D플렉스가 독자 개발해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모션 체어와 특수 환경효과 장비들이 설치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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