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 매카트니 공식 트위터 |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73)가 첫 내한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매카트니는 3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매카트니는 "환상적인 클라이막스. 한국팬들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의 열정적인 환영을 보여줬다. 우리는 한국팬들을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매카트니는 콘서트 말미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드라마틱한 클라이막스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폴 매카트니는 지난 2일 저녁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을 펼쳤다. 매카트니는 비틀스의 명곡 '렛 잇 비(Let it Be)'와 '헤이 쥬드(Hey Jude)'등을 열창했고 4만50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