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천만 행진 재가동..황금연휴 900만 전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5.02 09:36 / 조회 :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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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황금연휴를 맞아 천만 행진을 재가동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노동절이었던 5월1일 77만 27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3일 개봉해 누적 543만 6782명. 개봉 9일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외화 최단 500만 돌파 기록이다.

'명량'의 6일만에 500만명 돌파 보다는 늦지만 2년 전 '아이언맨3'가 세운 역대 외화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10일)을 하루 앞당긴 것.

'어벤져스2'는 개봉 첫날 62만명을 동원해 '명량'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이후 이틀만에 100만명, 사흘만에 200만명, 나흘만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역대 외화 최단 기록을 줄줄이 경신했다. 2주차를 맞아 잠시 흥행속도가 주춤했던 '어벤져스2'는 5월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골든 위크를 맞아 다시 흥행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현재 추세라면 '어벤져스'1편이 세운 707만명은 이번 주말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5일까지 800만명을 넘어 9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3주차에 천만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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