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FNC 한성호 대표 '언프리티' 이후 힙합에 꽂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5.03 08:32 / 조회 : 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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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AOA의 지민이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최근 한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지민은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고 나서 많은 기회가 생겼다"며 "그룹 지민 앤 제이던 활동도 '언프리티 랩스타'로 인해 생긴 활동이다. 굉장히 좋다"고 밝혔다.

인기 밴드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를 배출한 FNC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지민은 소속사 한성호 대표가 '언프리티 랩스타' 이후 힙합 음악에 꽂혔다고 폭로했다. 지민은 "요즘 저희 대표님이 힙합 밖에 안 들으신다고 하더라. 푹 빠지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민은 "그래도 뼛속까지 밴드 마인드가 있으니까 조금 더 장르를 넓게 보기 시작하신 것 같다"며 "많이 지원해주고 계셔서 앞으로도 좋은 활동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지민은 데뷔를 앞둔 신인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 제이던과 팀을 결성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달 30일 EDM의 요소를 섞은 중독성 강한 트랩 힙합곡 'GOD'으로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무대를 가졌다.

지민은 "멤버들 없이 방송이나 무대는 해봤지만 음악프로그램은 또 처음이어서 떨리고 긴장이 되더라. 책임을 져야할 부분이 많아져서 더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제이던은 "나는 긴장을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첫 무대에서 실수를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지민) 누나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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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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