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혜수, 칸 레드카펫 대신 미얀마 봉사 택했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5.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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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혜수가 칸국제영화제 대신 미얀마 봉사를 택했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혜수는 5월 중순 유니세프 특별대표 자격으로 미얀마로 봉사를 떠난다. 김혜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를 맡아 그동안 해외 봉사를 꾸준히 다녔었다.


당초 김혜수는 주연을 맡은 영화 '차이나타운'이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현지 방문이 유력했었다. 김혜수는 '차이나타운'에 워낙 애정이 커서 영화를 알리는데 도움이 된다면 칸이든 어디든 간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미얀마 봉사 일정과 '차이나타운' 칸 상영 일정이 겹치자 결국 미얀마행을 택했다. 김혜수는 여러 일정 때문에 미얀마 일정을 조정해 왔는 데다 현지 어린이들과 약속이기에 봉사 일정을 우선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차이나타운'은 인천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범죄조직의 대모와 지하철 코인로커에 버려진 아이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혜수가 범죄조직의 대모 엄마로, 김고은이 코인로커에 버려진 뒤 범죄자로 길러진 일영으로 출연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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