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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애를 선언한 배우 윤현민과 전소민이 나란히 순천만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윤현민과 전소민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이하 순천만동물영화제)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나란히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일 열애 사실을 인정한 윤현민과 전소민 커플의 첫 동반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순천만동물영화제를 알리는 일을 함께 할 예정이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동물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올해 3회를 맞이한다.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편 윤현민과 전소민은 지난 9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자연스레 친분을 쌓았다"며 "이후 절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윤현민은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래도 당신', '무정도시',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마녀의 연애', '연애의 발견', '순정에 반하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전소민은 지난 2013년 MBC '오로라 공주'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끝없는 사랑', '하녀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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