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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이 LG G4의 공개행사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
LG전자가 29일 신형 전략 스마트폰 'LG G4'에 대한 공개행사를 29일 열었다.
뉴스1의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29일 6개 주요국가에서 'LG G4'의 공개행사를 가졌다. 이번 'LG G4' 공개행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한국, 터키에서 24시간 이내에 국가별 릴레이 방식으로 열렸다. 한국에서는 이날 이동통신 3사를 통해 82만5000원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 4번째 모델인 G4는 G3보다 80% 빛을 더 받아들일 수 있는 F1.8 카메라 렌즈와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IPS QHD 퀀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UX 4.0'은 더욱 단순하고 간편해진 UX(사용자경험)로 G4에 처음 적용됐다.
LG전자는 G4의 후면 커버에 천연 가죽 소재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천연가죽의 특성상 G4는 손으로 쥐었을 때 일반 금형물 대비 10% 이상 압력을 분산·감소해 사용자가 더욱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블랙, 브라운, 스카이 블루, 레드, 베이지, 옐로우 등 총 6개 색상의 천연가죽을 적용한 제품과 메탈릭 그레이, 세라믹 화이트, 샤이니 골드 등 '3D 패턴' 후면 디자인을 적용한 3종을 함께 출시한다. 한국시장에는 블랙, 브라운, 스카이 블루 등 천연가죽 색상 3종과 메탈릭 그레이, 세라믹 화이트 3D 패턴 후면 디자인 2종이 출시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G4는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인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다. 최상의 비주얼 경험과 인간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아날로그 감성의 G4를 직접 보고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