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앞둔' 폴 매카트니, 韓팬에 인사.."서울에서 만나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4.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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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캡처


내한을 앞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73)가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폴 매카트니 측은 28일 유튜브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폴 매카트니는 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방금 리허설을 마치고 여러분 앞에 인사 드립니다. 곧 공연을 하러 서울에 갑니다. 한국팬 여러분들을 빨리 만나고싶네요. 우리 모두 록앤롤을 신나게 즐겨봅시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서울에서 만나요"라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폴 매카트니는 오는 5월 2일 8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던 폴 매카트니는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일본 투어와 한국 공연을 취소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번에 다시 내한공연 일정이 확정되면서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을 간절히 기다린 수많은 팬들의 소원도 이루어지게 됐다.


한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는 지난 2013년 브라질을 시작으로 18개월 동안 북미와 남미, 유럽 12개 나라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Out There' 투어의 일환.

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키보드), 브라이언 레이(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또, 대형 스크린과 화려한 레이저, 폭죽, 비디오 콘텐츠 등 최첨단 기술과 대규모 프로덕션을 통해 폴 매카트니의 수많은 명곡들을 더욱 아름답고 웅장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폴 매카트니는 오는 5월 1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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