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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연구팀이 네팔 지진을 예측해 화제가 됐다. /AFPBBNews=뉴스1 |
영국 방송 BBC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발생한 네팔 대지진을 프랑스 연구진이 이미 몇 주 전에 예측했다.
BBC 방송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로랑 볼링어가 이끄는 프랑스의 대체 원자에너지 위원회가 지난 몇 달 간 네팔 지역의 지진 패턴을 연구했고 700년 전에 발생했던 두 차례 큰 지진을 바탕으로 올해 일어날 재앙을 예측했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연구진은 "네팔의 카트만두와 포카라 지역에서는 지각 표층의 충돌로 지난 1255년과 1344년에 81년 주기로 대지진이 발생했다. 700여년 만인 지난 1934년에 비슷한 지진이 있었다. 따라서 2015년에 다시 지진이 일어날 것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스1은 네팔 내무부의 발표를 인용 "28일 현재 강진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가 3726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팔 지진 예측, 일본은 언제 가라앉을까?" "네팔 지진 예측, 더 큰 지진 일어날 듯" "네팔 지진 예측, 예측한다고 무엇이 달라질까" "네팔 지진 예측, 기도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