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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 소머헐더(좌), 니키 리드/사진=니키 리드 인스타그램 |
할리우드 배우 이안 소머헐더와 니키 리드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7일(현지시각)은 이안 소머헐더와 니키 리드가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비밀 결혼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하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이안 소머헐더는 미국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배우. 미쓰에이 수지가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니키 리드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로잘리 헤일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열애 공개 이후 올해 초 약혼했다. 이후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한편 니키 리드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가수 폴 맥도널드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가 지난해 3월 폴이 이혼발표를 했다. 그러다 올해초 이혼이 종결됐다.
이안 소머헐더는 '뱀파이어 다이어리'서 호흡을 맞췄던 니나 도브레브와 교제했으나, 지난 2013년 5월 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