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열애설' 나나, '우결' 유라와 지금도 연락해"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4.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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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종현/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홍종현(25)이 지난 1월 열애설이 불거진 애프터스쿨 나나(24)와 가상 결혼 생활을 했던 걸스데이 유라(23)와 변함없이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홍종현은 27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감독 김진영·제작 전망좋은영화사) 인터뷰에서 "나나와 열애설이 그렇게 화제가 된 줄 몰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두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내고 있다"고 열애설 헤프닝 이후를 설명했다.


홍종현은 "처음엔 기사가 작게 난거라 별거 아닌 줄 알았다"며 "당시 싱가포르에서 화보를 찍고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니 검색어 1등을 하고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때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털어 놓았다.

홍종현은 그렇지만 그 일 이후에도 나나와는 종종 연락을 주고받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유라 역시 오는 28일로 예정된 '위험한 상견례2' 시사회에 참석을 약속할 정도로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홍종현은 "열애설 직후 MBC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를 하기 전 먼저 연락을 했고, 오해도 풀었다"며 "녹화 분위기도 이전과 다름없었다. 열애설 직후라 조금만 트집 잡을게 있으면 트집을 잡기도 했는데, 그런 부분이 재밌는 요소로 표현된 것 같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2'는 경찰가족과 도둑가족의 포복절도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다. 홍종현은 타고난 범죄 유전자 철수 역을 맡았다. 철수는 전설의 문화재 절도범과 희대의 사기꾼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영희(진세연 분)를 만난 이후 경찰이 되려 하는 역할이다.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케이블채널 tvN '꽃할배 수사대'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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