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美드 '마르코폴로2' 합류 확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4.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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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수현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어벤져스2'의 배우 수현이 뒤이어 미드 '마르코폴로' 시즍에 캐스팅됐다.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유일한 한국인 출연자인 수현은 27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현은 "시즌1에 출연했던 미드 '마르코폴로'의 시즌2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뒀다"며 "앞으로 6~7개월을 유럽 등지에 머물며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현은 "다른 것보다 곧 해외 촬영이 있어 그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여전사 역할인데 첫번째 시즌에서는 소개만 됐다면 이번에는 대립을 보여줘야 해 그간 훈련을 해왔고 근육도 키우고 있다. 연기적으로도 힘들거라 예상해 그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2'는 최강의 적 울트론을 상대로 어벤져스 군단이 펼치는 사상 최악의 전쟁을 담은 마블의 최고 프로젝트. 대대적 한국 로케이션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수현은 한국인 과학자 헬렌 조 역을 맡아 한국인 최초로 마블 시리즈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23일 개봉한 '어벤져스2'는 주말 동안만 281만8886명을 모으며 개봉 첫 주 누적 344만4574명을 기록, 역대 외화 최고 주말 스코어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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