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엘리 "아빠 대신 서태지 삼촌과 나올 뻔"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4.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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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글로벌 붕어빵' 영상 캡처


아역 배우 엘리가 아빠가 아닌 가수 서태지와 '붕어빵' 마지막 녹화에 참여할 뻔했다고 털어 놓았다.

26일 오전 SBS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붕어빵'(이하 '붕어빵')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정은표 가족을 비롯해 이정용, 염경환, 박찬민, 박지선, 홍인규, 최재원, 조슈아, 토미 가족 등 '붕어빵'이 낳은 10여 가족이 모두 출연했다.


이날 엘리는 근황을 전하면서 "아빠가 바빠서 '붕어빵' 녹화에 참석하지 못할 뻔 했는데, 그 얘길 듣더니 서태지 아저씨가 같이 나가자고 했다"며 "근데 아빠가 그 얘길 듣더니 무조건 나오시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엘리 아빠인 토미 대령은 "제가 엘레 아빠"라며 "여긴 제 자리"라고 강조했다.

엘리는 "서태지 삼촌도 '붕어빵'을 자주 본다"며 "제가 나오는 것도 다 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엘리는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지난 3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콰이어트 나이트' 콘서트에도 함께했다.

한편 '붕어빵'은 가족 예능의 원조라 불리며 지난 6년간 사랑받아 왔다. 스타와 아이가 함께 나와 퀴즈를 풀고, 토크를 펼치며 고정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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