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동부서 진도 7.9 강진 발생..피해 규모는?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4.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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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리히터규모 7.9의 강진이 일어난 네팔 동부 지점. 하늘색이 7.9의 강진이 일어난 곳이다. /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11분경(현지시간) 네팔 중부 람중에서 동쪽으로 29km 떨어진 지점의 지하 15km 지점에서 진도 7.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81km, 유명 휴양도시인 포카라에서는 68km 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규모를 7.5로 측정했지만 조사 결과 이를 7.9로 상향 조정했다.

건물과 재산피해, 인명피해 등 구체적인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강진의 영향으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몇몇 건물들이 완전히 붕괴됐으며 외벽 등 일부분이 파손된 건물 피해도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인도 뉴델리 등에서도 1분 이상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팔 지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팔 지진, 지진이 났구나" "네팔 지진, 인명피해 없길" "네팔 지진, 네팔 사람들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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