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양파, 영예의 가왕 등극 (종합)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4.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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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는 가수다3' 방송화면 캡쳐


'나는 가수다3' 가왕전 경연에서 양파가 영예의 가수왕에 등극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는 단 한 명의 가왕을 가리기 위한 가왕전 결승이 펼쳐졌다.


이날 가왕전 결승은 가왕 후보 양파, 김경호, 박정현의 1라운드 듀엣 무대와 2라운드 개인 무대로 꾸며졌다.

1라운드의 1위는 김경호였고 2위 양파, 3위 박정현 순이었다.

2라운드의 1위는 박정현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양파, 김경호가 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양파는 1라운드 듀엣 무대와 2라운드 개인 무대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가왕의 왕관을 쓰게 됐다.

양파는 "그동안 내 노래에 자신도 없었고 내 목소리도 싫어했다. '나는 가수다3'을 통해 나라는 악기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 힘든 시련과 고난 속에서 단련 됐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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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는 가수다3'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의 1라운드 첫 번째 순서는 박정현과 김범수의 듀엣 무대였다. 두 사람은 소유&정기고의 '썸'을 피아노 선율에 맞춰 보다 성숙한 분위기로 소화해냈다.

두 번째 듀엣 무대는 김경호와 신효범이 꾸몄다. 이들은 이문세의 '이별 이야기'를 록 발라드 버전으로 열창, 애절한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 듀엣 무대에서 양파와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로 관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2라운드 개인 무대의 첫 번째 순서는 김경호가 장식했다. 김경호는 이전 시즌 임재범이 재해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했다. 그의 진정성이 묻어나는 무대였다.

다음 무대는 박정현이 꾸몄다. 박정현은 정훈희의 '무인도'로 1인 오페라를 보는 듯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나는 가수다3' 대망의 최종 무대는 양파의 차지였다. 양파는 조성모의 '가시나무'로 20명의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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