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만 돌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4.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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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4일 오후 디즈니 코리아는 "'어벤져스2'가 개봉 이틀째인 오늘 오후 100만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바타' '인터스텔라' '아이언맨3' '트랜스포머3' 등이 세운 3일만에 100만명 돌파 기록을 넘어선 것.


이틀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한국영화는 '명량' '설국열차' '은밀하게 위대하게' 뿐이다.

'어벤져스2'는 개봉 첫날인 23일 62만명을 동원, '명량'(68만명)에 이어 역대 오프닝 2위 기록을 세웠다. '어벤져스2'는 예매 관객만 100만명을 넘어서 흥행 쓰나미는 당분간 계속 될 것 같다.

현재 추세로는 첫 주말 300만명을 훌쩍 뛰어넘어 40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어벤져스2'는 일찌감치 엄청난 흥행이 예고됐다. 700만명을 동원한 '어벤져스' 1편과 900만명을 동원한 '아이언맨3'에 이은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였기 때문. 여기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촬영해 한국팬들의 관심이 치솟았다.

개봉 전 예매율이 96%에 달할 정도였으며, IMAX상영관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

과연 '어벤져스2'가 얼마나 많은 흥행기록을 세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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