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도전' 장하나, LPGA 스윙잉스커츠 1R 공동 2위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4.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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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AFPBBNews=뉴스1





장하나(23, 비씨카드)가 스윙잉 스커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라운드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파72, 6507야드)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4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LPGA 루키인 장하나는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시즌 첫 대회였던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장하나는 LPGA 7개 대회에 참여했지만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장하나는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1라운드에서 위에 오르며 우승을 향한 첫 발을 기분 좋게 내딛었다.

장하나는 1번홀부터 3번홀까지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4번홀, 5번홀서 버디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지만 8번홀, 9번홀서 버디를 적어내며 그전의 실수를 만회했다.


장하나는 후반 12번홀과 13번홀서 각각 보기와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교환했다. 16번홀과 17번홀서 버디로 타수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마지막 홀이 아쉬웠다. 18번홀서 보기를 쳐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리디아 고는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3타를 줄이며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지난 롯데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세영은 2오버파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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