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런닝맨' 전자 담배흡입 방송 "정말 죄송"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4.21 18:18 / 조회 : 2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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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지석진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은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전자 담배를 흡입하는 장면이 방송에 내보내져 논란이 불거지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석진 측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쉬는 시간에 담배를 핀 거지만, 이 장면이 나가서 시청자 분들에게 불편함을 준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 출연진들은 초대형 당구 세트를 배경으로 볼링공 당구 대결을 펼쳤다.

지석진은 볼링공 당구 대결 1세트가 끝난 후 2세트가 시작되기 전,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흡입한 것.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런닝맨' 연출자 임형택 PD는 스타뉴스에 "지석진 씨의 전자 담배 흡연 장면이 방송에 나간 것은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라고 밝혔다.


임PD는 "큐 사인 직전에 지석진 씨가 담배를 흡입했고, 이 장면이 제작진의 실수로 방송에 나간 것"이라면서 "지석진 씨가 테이프가 돌고 있는 것을 알고 담배를 흡입할 사람은 아니다. 편집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된 지석진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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